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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3 11:34:53, 수정 2019-05-13 13:04:50

    "꿈 이뤄 행복해"…강성훈 우승 인터뷰 [영상]

    •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꿈이 이뤄져서 너무 행복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강성훈(30)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강성훈(30)이 감격적인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8년 만이다. 강성훈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GC(파71·755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AT&T바이런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2위인 맷 에브리와 스콧 피어시(이상 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1년 PGA투어에 입성한 강성훈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마침내 15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꿈을 이뤘다. "어렸을 때부터 타이거 우즈가 PGA에서 우승하는 거 보고 꿈을 꿨다. 그 꿈이 이뤄져서 너무 행복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6번째다. 2016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김시우(24·2승) 이후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최경주(49·8승)가 2002년 5월6일 컴팩클래식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데 이어 양용은(47·2승), 배상문(33·2승), 노승열(28·1승), 김시우 등이 뒤를 이어왔다. 강성훈은 이번 우승으로 2020~2021시즌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하는 동시에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출전권도 따내게 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자료=PGA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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