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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원포유, 2년만에 돌연 해체 이유는… 性스캔들 때문?

입력 : 2019-05-13 18:24:48 수정 : 2019-05-13 18: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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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 원포유(14U)가 데뷔 2년만에 해체한다.

 

원포유 소속사 백곰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체 소식을 알렸다. 백곰엔터 측은 "당사와 원포유 멤버들은 오랜 논의끝에 각자의 길을 가고자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며 "비록 원포유란 이름으로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현재 멤버들 서로 간의 마음은 끈끈하며 당사와도 여전히 각별하지만 개인의 꿈과 미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모두가 원만히 합의했다. 꿈을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원포유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는 앞으로도 멤버들이 걷고자 하는 길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원포유는 2017년 싱글앨범 'VVV'로 내고 데뷔했다. 이솔, 루하, 고현, 비에스, 로우디, 은재, 우주, 도혁, 현웅, 세진, 영웅, 리오, 경태, 도율 등 14인조로 활동했고, 최근 도율이 사정상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일본을 주 무대로 활약했지만, 데뷔 2년만에 안타깝게 활동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한 매체는 원포유의 해체 이유로 '성(性) 스캔들'을 이유로 들어 논란이 됐다. 해당 매체는 "20대 초반인 멤버 A군과 30대 후반인 B씨 사이에 오랜 기간 동안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A군과 B씨는 일본을 오가는 스케줄 속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해오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 의해 들통났다"며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원포유 멤버들의 가족은 즉각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매체는 일본 현지팬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추가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백곰엔터 측은 "소문이 과장된 것 뿐이지 그런 일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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