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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5 03:00:00, 수정 2019-05-14 10:03:25

    ‘베일 벗는’ SK telecom OPEN 2019, 관전포인트는?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꿈을 향한 힘찬 스윙, 그린 위의 행복 동행’

       

      ‘SK telecom OPEN 2019(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1. 7,040야드)에서 펼쳐진다.

       

      ◆ ‘디펜딩 챔피언’ 권성열,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SK telecom OPEN 2019’의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권성열(33.비전오토모빌)의 타이틀 방어 성공 여부다. 지난해 대회에서 류현우(38)와 연장 승부 끝에 자신의 첫 우승을 일궈낸 권성열은 생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SK telecom OPEN’의 2년 연속 우승은 박남신(60)이 1999년과 2000년, 위창수(47)가 2001년과 2002년 기록한 바 있다. 권성열은 박남신과 위창수에 이어 17년 만에 역대 3번째로 대회 2연패를 향해 도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최근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2015년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과 2016년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을 제패한 이경훈(28.CJ대한통운)이다. 

       

      ◆ 최경주 ‘최다 우승 기록 경신’ VS 최진호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도전’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49·SK telecom)는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SK telecom OPEN’ 최다 우승 기록(3승) 경신에 도전한다.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는 최경주는 ‘SK telecom OPEN’이 열리는 23년간 1999년, 2000년, 2002년, 2007년 단 4번을 제외하고 모두 참가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12년 연속으로 본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달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TOP10에 진입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2012년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 이후 약 7년만의 우승이자 개인 통산 29번째 우승을 챙기게 된다.

       

      2015년과 2017년 대회 챔피언 최진호(35·현대제철)는 최경주의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최진호는 이번 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컷탈락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는 등 샷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012년 대회 우승자 김비오(29.호반건설)와 2014년 대회 우승자 김승혁(33.PXG), 2016년 대회 우승자 이상희(27·호반건설) 등 ‘SK telecom OPEN’의 역대 챔피언들도 두번째 우승컵을 위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 전가람,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시즌 첫 다승자 탄생할까.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24)의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전가람 우승 후 “우승으로 ‘전가람의 골프’가 한 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만큼 컨디션과 자신감 모두 최고조에 달해 있다. 

       

      최근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4년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과 ‘KJ CHOI INVITATIOANL presented by CJ’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른 박상현(36·동아제약)이 달성한 바 있다. 

       

      2019 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훈(29·캐나다)과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비오,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35·OK저축은행)도 시즌 2승을 향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시즌 첫 승’ 나서는 KPGA 코리안투어 스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예고  

       

      아직 시즌 첫 승을 일궈내지 못한 선수들 또한 비장한 마음가짐을 갖고 우승 사냥에 나선다.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과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악어’ 맹동섭(32·비전오토모티브), 군 전역 후 올 시즌 투어에 복귀한 ‘원조 장타자’ 김대현(31·제노라인)을 비롯해 통산 19승(한국 4승, 일본 13승, 아마추어 2승)’의 ‘괴물’ 김경태(33·신한금융그룹), 역대 KPGA 코리안투어 72홀 최저타수 및 최다언더파 기록(28언더파 260타) 보유자 장이근(26·신한금융그룹), 개인 통산 5승(한국 2승, 일본 3승)의 황중곤(27) 등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 중 김대현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김대현은 복귀전인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44위로 컷통과에 성공했고 다음 대회인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공동 22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단독 3위, ‘제2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약 2년간의 공백을 뛰어넘는 완벽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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