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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8월 27일 전세계 출시

입력 : 2019-05-16 03:00:00 수정 : 2019-05-15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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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전 세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과 팬들은 오는 8월27일부터 아제로스의 초창기 모습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Warcraft Classic)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획기적인 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의 초창기 모습을 재구현한 이번 작품은 오닉시아기 먼지 진흙 습지대에 있는 그녀의 은신처에서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하고,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서 잘못된 영웅심으로 인해 리로이 젠킨스가 열풍을 일으키고, 가장 용감하거나 혹은 가장 어리석은 이들이 혼자서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퀘스트를 하던 그 시절로 플레이어들을 인도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통해 블리자드는 오리지널 와우(WoW®)를 2006년 8월 적용된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의 모습 그대로 가장 잘 다듬어지고 완벽하게 재구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을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으며 40인 화산심장부(Molten Core) 공격대, 타렌 밀농장(Tarren Mill)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PvP 전투, 그리고 안퀴라즈(Ahn’Qiraj)의 관문을 열기 위한 서버 전체의 위대한 도전 등 초창기 와우의 대표적인 순간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우리가 아는 오늘의 아제로스와는 다르지만 그 자체로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다시 이 위험하고, 때로는 벅차지만 그만한 보람이 따르는 이 세계를 오랜 친구 또는 새로운 친구와 함께 모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정점에서 플레이어들은 와우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우두머리들과의 결전을 벌이는 25인 공격대(공격대 찾기 기능 통해 플레이 가능)를 경험하게 된다. 이 장대한 대장정을 완료하는 플레이어들은 고대 용의 위상인 파괴자 데스윙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떠올리는 ‘흑요석 세계파괴자’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5주년이라는 이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 기념 소장판도 10월 8일 출시할 예정이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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