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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6 17:32:05, 수정 2019-05-16 21:14:32

    ‘화려한 복귀’ 김찬, SK텔레콤오픈 첫날 전가람과 공동 선두

    • 김찬이 티샷을 시도하고 있다.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돌아온 김찬(29)이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SK텔레콤오픈 첫날 이글 2개로 전가람(24)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김찬은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리조트 하늘코스(파71·704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 첫날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김찬은 지난 2017년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3승을 올린 뒤 허리부상 때문에 자취를 감췄다. 이후 재활에 중점을 뒀고, 지난 1월 SMBC싱가포르오픈을 통해 약 14개월 만에 필드로 복귀했다. 그리고 이번 SK텔레콤오픈서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310.25야드로 얻은 ‘장타왕’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뽐냈다. 지난 2017년 9월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 무대 복귀전이었다.

       

      대회 첫날을 선두로 마친 김찬은 “초반에 몸이 덜 풀려 힘들었으나 후반(전반홀)으로 갈수록 몸이 풀려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3~4언더파면 잘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7언더파를 쳐서 행복하다”며 겸손했다.

       

      3번 홀과 6번 홀에서는 이글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3번 홀에서는 티샷을 3번 우드로 하고 핀까지 257야드를 남겨두고 2번 아이언으로 샷을 해 5m 이글 퍼트가 들어갔다. 조금 셌는데 운 좋게 들어갔다. 6번 홀에서는 드라이버 티샷 이후 핀까지 271야드가 남아 3번 우드로 그린 주변까지 보냈다. 라인이 좋아 어프로치 샷으로 칩인을 노렸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파5에서 파4로 바뀌어 KPGA에서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10번 홀(514야드)도 김찬은 버디를 잡았다. “드라이버 티샷 이후 161야드가 남아 9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했다”고 공략 방법을 밝혔다.

      전가람이 세컨샷을 날리고 있다.

      오전조에 김찬이 좋은 샷을 보였다면 오후조에는 전가람이 있었다. ‘캐디 출신’으로 유명한 그는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치며 김찬과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했던 전가람은 이날 선두 도약으로 코리안투어에서 6년 동안 나오지 않은 2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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