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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100만 돌파… 마동석 흥행불패는 계속된다

입력 : 2019-05-19 10:05:29 수정 : 2019-05-19 1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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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18일 45만50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3만9881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역대 3위이자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많은 관객 수를 동원한 '범죄도시' 및 '신세계'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악인전'은 올 5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악인전'은 좌석점유율 1위는 물론 19일  현재 실시간 예매율까지 1위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악인전'의 흥행 원동력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었다. ‘악인전’은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12점을 기록,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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