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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다시 보고 싶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1위

입력 : 2019-05-19 10:05:56 수정 : 2019-05-19 1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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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이웃집 토토로'(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가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뽑히며, 내달 6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 자매가 숲을 지키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 펼쳐지는 마법 같은 모험을 담은 '이웃집 토토로'가 지난 5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예스 24 설문조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1위로 꼽혔다. 

 

이번에 열린 이벤트의 후보에는 지난 2008년 개봉해 국내 누적 관객 수 150만명을 기록한 '벼랑 위의 포뇨'를 비롯 '마녀 배달부 키키'(2007), '고양이의 보은'(2003)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영화 '이웃집 토토로'가 68%의 압도적인 지지로 애니메이션 명작 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웃집 토토로'는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감성이 담긴 수채화풍의 그림체와 OST로 캐릭터 탄생 30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 국내 개봉 18년만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말 더빙본과 자막본 동시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설문은 오랜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을 알아볼 수 있었던 이벤트로 '이웃집 토토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법을 담은 '이웃집 토토로'는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사츠키와 메이 두 자매의 특별한 모험 그리고 마음 따뜻해지는 가족애를 담았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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