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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체리블렛의 당찬 출사표… ‘네가 참 좋아’로 국민 걸그룹 꿈꾼다

입력 : 2019-05-22 14:34:45 수정 : 2019-05-22 1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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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김용학 기자] 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이 22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앨범 'LOVE ADVENTUR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2019.05.22.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풋풋한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을 시작한다. 한층 물오른 비주얼에 독창적인 콘셉트로 ‘국민 걸그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체리블렛의 두 번째 싱글앨범 '러드 어드벤처(LOVE ADVENTURE)' 발매 쇼케이스가 22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체리블렛은 매 활동 새로운 게임 맵을 부여받는다. 이번 앨범에서는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 맵을 받은 멤버들이 무대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간다.

 

먼저 미래는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체리블렛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많아져 신기하다. 우리 노래로 무대에서 공연하고, 멤버들이 예능을 나가는 등 그동안 꿈꿨던 것들이 하나둘 실현되는 것 같아 신기하고 설렜다"며 "팬들께서 사랑해주시는 만큼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코코로는 "지난 활동 때 예능 '아이돌룸'에 출연한 적이 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는데, 다음 '아이돌룸'에선 체리블렛이 완전체로 출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네가 참 좋아(Really Really)'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난 네가 참 좋아!"라고 솔직하게 외치는 체리블렛의 당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체리블렛이 사랑을 얻기 위해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에 뛰어든다는 새로운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는 물론 콘셉트 포토 등 프로모션 전 과정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법을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그룹 체리블렛의 코코로가 22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앨범 'LOVE ADVENTUR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김용학 기자
그룹 체리블렛의 해윤

보라는 "처음 노래를 받았을 때 제목을 듣고 반가웠다"고 운을 떼며 "쥬얼리 선배님의 명곡이자 여름을 대표하는 노래가 바로 ‘니가 참 좋아’다. 많은 분이 기억하는 노래인 만큼 열심히 활동해서 ‘네가 참 좋아’를 말하면 체리블렛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R 콘셉트에 대해 해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체리블렛이 AR 게임에 도전하게 됐다. 뮤비 속에는 사랑의 아이템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고, 무대 위에선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풍부하게 표현하게 위해 유주는 거울을 보며 표정연습을 했다고. 유주는 "사랑스럽게 네가 참 좋다고 고백하는 이야기가 담긴 노래다. 러블리한 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거울을 보며 표정연습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해윤은 "연습생일 때는 나 자신을 꾸밀 기회가 없었다. 데뷔한 이후엔 알아보는 분도 많고 해서 나 자신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에선 더 러블리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미래는 AR게임 콘셉트에 대해 "이런 부분이 타 그룹들과 차별화된 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많은 분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는 체리블렛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이 22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앨범 'LOVE ADVENTUR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끝으로 체리블렛의 이번 활동 목표를 물었다. 보라가 "많은 분이 체리블렛의 '네가 참 좋아'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미래는 "쥬얼리 선배님의 '니가 참 좋아'가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체리블렛의 '네가 참 좋아'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에 걸맞는 콘셉트와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특히 지난 활동에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른 해윤은 "지난 활동에서 놀랍게도 1위 후보에 올랐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더 발전해서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혹시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고 묻자 보라는 "이번 활동을 통해 '국민 걸그룹'이란 커다란 타이틀을 받고 싶다"고 답했고, 지원은 "'네가 참 좋아' 안무가 동선이 굉장히 화려하다. '동선 장인'이란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체리블렛의 상큼발랄 러드 어드벤처를 담은 컴백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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