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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쿄 장현수, 과격한 반칙으로 J리그 2G 출장 정지 처분

입력 : 2019-05-25 19:50:38 수정 : 2019-05-25 19: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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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J리그서 뛰고 있는 수비수 장현수(28·FC도쿄)가 징계를 받았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25일 “장현수가 지난 22일 리그컵 조별리그 사간 도스와 경기 중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상대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사후 분석을 통해 이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당시 주심은 이 장면을 보지 못해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에 J리그 징계위원회는 해당 반칙 영상과 감독관의 ‘매우 악질적인 행위’라는 보고에 따라 장현수의 징계를 논의했다. 장현수의 행동이 ‘선수 등에 대한 폭행, 협박 및 일반 대중에 대한 도발 행위’라고 판단해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장현수는 25일 세레소 오사카와 원정경기, 내달 1일 오이타 트리니타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그는 이날 징계 전까지 J리그 10경기에서 풀타임 출전을 소화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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