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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스릴킹’,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스릴…전달 성공할까

입력 : 2019-05-27 13:14:43 수정 : 2019-05-27 13: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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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여행과 최신 액티비티가 가미된 프로그램이 왔다. 27일 밤 첫 회가 방송되는 ‘스릴킹’(김용대 연출)은 그동안 여행과 먹방이 가미된 예능의 홍수 속에 색다른 체험을 찾아낼 예정이다. 과연 앞으로 스릴과 정보 전달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까. 

 

27일 상암동 DDMC 10층에서 skyTV 예능 ‘스릴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를 비롯해 유진규 센터장이 참석했다.   

 

네 명의 출연자들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으로 떠나 기상천외한 체험 활동을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서 출연진들은 이구동성으로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할 정도였다. 그동안 기존 예능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왜 해외 익스트림 액티비티일까. 우선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은 이미 소개된 바 있으며 한정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시선을 돌린 게 액티비티 선진국이었다. 유 센터장은 “여행을 음식을 초점에 맞춰야 하나에서부터 시작했다. 요즘 젊은이들은 해외에 나가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려고 하는 게 추세다. 실제 가보니 그 나라의 역사나 감성이 녹아든 액티비티도 많아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다년간 수많은 예능 경력을 자랑하는 김수로는 극찬부터 쏟아냈다. “예능을 꽤 많이 했지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패밀리가 떴다’(SBS 예능) 이후 가장 재미있게 촬영했다. 런던을 여러 번 다녔지만 그런 액티비티들이 있는지도 몰랐다. 다양한 재미가 곳곳에 숨어있다”고 말했다.

 

홍일점 출연자인 윤소희의 출연 소감은 어떨까. “사실 누가 많이 될까 봐 걱정이 많았다”고 운을 뗀 그는 “무서울 것이란 생각도 많았는데 다들 정말 잘 챙겨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뮤지는 윤소희에 대해 “소희 씨는 너무 용감하게 모든 걸 다 해냈다. 눈물을 흘리면서 성공해낸 경우도 있다. 실은 나는 소희 씨한테 떠밀려 체험을 한 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sky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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