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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7 23:23:31, 수정 2019-05-27 23:23:52

    [스타★톡톡] 레이디스 코드 "‘레트로 장인’으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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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레트로 장인이 돌아왔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소정·주니)가 2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16일 새 디지털 싱글 ‘피드백(FEEDBACK)’을 발표, 동명의 타이틀곡 ‘피드백’으로 활동 중이다. ‘피드백’은 레이디스 코드만의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펑크 장르의 곡으로, 인트로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는 베이스 라인과 기타 루프가 귀를 자극한다. 사랑을 대하는 당당하고 재치 넘치는 노랫말과 함께 애슐리, 소정, 주니 세 멤버의 하모니가 풍부하게 담겼다. 

       

      이번 컴백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레이디스 코드의 주특기인 ‘레트로’ 장르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데뷔곡 ‘나쁜 여자’를 시작으로 ‘예뻐 예뻐’, ‘쏘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등을 통해 레트로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요즘 가요계에 레트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레이디스 코드는 자신들의 주특기를 살려 ‘레트로 장인’으로 불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내걸었다.

       

      먼저 멤버 소정은 “2년 7개월만이다. 셋이 함께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굉장히 설레고, 무엇보다 밝은 곡으로 컴백해 즐기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슐리는 “즐기면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욕심을 부리기보단 팬들과 함께 이 무대를 즐기겠다는 각오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고, 주니도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못다 보여드린 에너지와 끼를 이번 무대에 쏟아부을 것”이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컴백하기까지 왜 2년 7개월이 걸렸을까. 애슐리는 “솔로앨범 활동에 연기 활동까지 공백기 동안 열심히 활동했다. 그러다 보니 2년이란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빠르게 지나갔다”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활동인 만큼 레이디스 코드의 매력을 어떻게 보여드릴까 고민이 많았다.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신곡 ‘피드백’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애슐리는 “‘레트로하면 레이디스 코드’가 생각날 만큼 데뷔곡 ‘나쁜 여자’를 시작으로 레트로 장르의 곡을 자주 선보였다. 그때 보여드린 레트로 감성을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내놓은 것이 바로 ‘피드백’”이라며 “레이디스 코드 세 멤버의 음색이 각기 다르다. 세 멤버의 매력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소정은 “세 멤버의 톤도 다르다. 나는 허스키한 낮은 톤, 주니는 중간 톤, 애슐리가 하이 톤”이라며 “세 멤버가 함께해야 비로소 레이디스 코드가 완성된다. 뉴트로 감성, 3색 하모니가 어우러진 곡이 바로 ‘피드백’”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7년차가 된 레이디스 코드는 완벽한 하모니 못지않게 탄탄한 팀워크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반상회’. 소정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20년씩 살다 온 사람이 모여서 7년을 함께 했다. 당연히 안 맞는 부분도, 다툼도 있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레이디스 코드는 단 한 번도 불화가 없었다. 비결은 ‘반상회’다. 일주일에 한 번씩 초를 켜고 서로에게 서운하고 미안한 것들을 이야기하곤 했는데, 그 덕분인지 7년간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레이디스 코드는 이루고 싶은 목표로 단독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꿈을 내걸었다. 애슐리는 “데뷔 이후 단독콘서트를 해본 적이 없다. 이번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레이디스 코드의 이름을 내건 단독콘서트를 열고 싶다”며 “단체는 물론 유닛, 솔로 무대 등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다. 빨리 그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정은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 트로피도 받고, 엔딩 무대에서 수상소감도 밝히고 싶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색깔에 딱 맞는 곡으로 돌아온 만큼, ‘레트로 장인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은 없을 것”이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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