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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9 17:18:06, 수정 2019-05-29 17:18:08

    [SW이슈] ‘응답하라 YG’, 악동뮤지션 새 앨범은 언제쯤?

    •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 멤버 이찬혁이 해병대를 만기 전역한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찬혁은 29일 경북 포항 제1해병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2017년 9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이찬혁은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 제승부대에서 보병으로 복무했다. 전역 후 그는 “익숙해서 매번 눈치채지 못했던 사랑의 표현들을 새롭게 느꼈다. 군 생활 동안 나를 배려하고 신경 써주신 부모님과 (이)수현이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초 해병사령부가 창설 70주년을 맞아 진행한 군가 공모전에 ‘해병승전가’를 공모, 정식 군가로 인정받는 등 성실한 군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그는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군대에 있는 동안 수현이도 성인이 됐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성숙하고 단단한 앨범을 낼 것 같다. 사실 하루빨리 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고 했다.

       

      이찬혁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현재 악동뮤지션이 속해있는 YG의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승리의 ‘버닝썬 사건’ 나비효과는 이제 YG의 대표 양현석까지 다다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양현석은 최근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고, ‘정마담’을 통해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접대뿐 아니라 강남 클럽 ‘엔비(NB)’의 VIP룸으로 이동해 직접 성 접대를 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직접 곡을 써주는 등 양현석이 소속 가수에게 관여하는 바는 크지 않지만, 평소 그가 보여준 행태를 보면 악동뮤지션이 시일 내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YG의 다른 소속 가수 이하이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하이는 30일 2016년 4월 2집 ‘서울라이트’(SEOULITE) 이후 3년만에 컴백한다. 2013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1 Under 21'(21세 미만의 21인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도 각광받은 ‘괴물신인’이었기에 그의 ‘늦은’ 컴백은 여러 의구심을 낳았다. YG는 ‘이하이 본인이 더 마음에 드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을 해소하기에 부족한 모습이다.

       

      악동뮤지션은 그간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노소어(DINOSAUR)', '200%', '기브 러브(Give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며 큰 사랑받았다. 이에 그들의 새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 역시 많다. 이찬혁은 전역 소감에서 “보여드려 왔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하시라”고 강조한 만큼 기대감이 높였다. YG를 향한 대중의 반응이 싸늘한 상황에서 악동뮤지션이 빠른 시일에 팬들을 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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