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벤이 극찬한 HYNN(박혜원), 이유 뭘까

입력 : 2019-05-30 17:55:31 수정 : 2019-05-30 17:55:3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벤이 신예 HYNN(박혜원)을 극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벤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 가운데 후배 가수인 HYNN(박혜원)을 언급하고, 최근 각종 커버 열풍 등으로 화제를 모은 HYNN(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벤은 이날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도중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흘러 나오자 “이 분 노래 진짜 잘하던데. 신인가수 박혜원 씨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벤이 HYNN의 목소리에 화음을 넣거나 고음을 함께 불러 ‘즉흥 듀엣’이 성사된 것. 또 벤은 “이 노래 좋아요, 들어보세요”라고 자신의 팬들에게 적극 추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해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 위로 HYNN의 애틋한 감성과 파워풀한 고음이 더해졌다. 

 

이 곡은 지난 3월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주요 음원사이트 내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튜브에 다양한 커버 영상들에 올라오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벤도 후배 가수인 HYNN을 주목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벤이 지난 해 ‘열애중’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하고 ‘180도’로도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만큼, HYNN 역시 벤의 칭찬에 힘입어 ‘역주행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YNN은 지난 12월 데뷔 싱글 ‘렛 미 아웃(Let Me Out)’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신예 보컬리스트다.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헬고음녀’, ‘여자 발라더 신성’, ‘4단 기어 변속 고음’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다양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