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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31 17:52:46, 수정 2019-05-31 17:52:36

    ‘유럽투어’ 선미 "목표? ‘선미라는 장르’ 만들고 싶다"(인터뷰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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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영국(런던)=윤기백 기자] 가수 선미가 유럽투어의 첫 시작인 런던 공연에 대해 "오마이갓!"이라고 표현했다.

       

      선미는 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인디고 앳 디 오투에서 첫 월드투어 워닝(2019 SUNMI THE 1ST WORLD TOUR WARNING)' 런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선미는 솔로 데뷔곡인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을 열창했으며, 솔로 가수인데도 무려 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관객들은 '가시나'를 비롯해 선미의 대표곡을 정확하게 한국어로 떼창하고, 공연 내내 쉴 새 없이 환호성을 지르는 등 '월드스타' 선미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에 따르면 한국 관객 비중은 5% 이내로,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선미팝(SUNMI-POP)'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공연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선미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만족감이 상당해 보였다. 공연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선미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관객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며 "다만 내 음악에 대해선 아직 만족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내 색깔이 가득 담긴 음악을 더 많이 만들고, 그 노래들을 무대 위에서 쉼 없이 부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선미는 "내 꿈이 있다면 '선미라는 장르'를 만드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누가 봐도 자기 색깔이 뚜렷하고, 음악도 차별화되고, 메시지까지 있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그때서야 '만족'이란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런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선미는 6월 2일 폴란드 바르샤바,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일 독일 베를린, 7일 프랑스 파리에 이어 15일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첫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메이크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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