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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거침없는 흥행 질주…200만 돌파

입력 : 2019-06-02 09:49:45 수정 : 2019-06-02 1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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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알라딘’이 개봉 11일째인 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같은 흥행 추이는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200만 돌파 시점인 14일보다 빠른 속도다. 더불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 흥행작 ‘미녀와 야수’(2017)에 이은 최단 흥행 속도로 차주 ‘정글북’(2016)을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알라딘’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에 이어 2019년 외화 흥행 TOP3에 등극했다. 올 상반기 200만 돌파 외화는 단 3편으로 흥행 복병으로 ‘알라딘’이 박스오피스를 뒤흔들어 놓았다. 지난 주말엔 ‘기생충’의 흥행 러닝메이트로 외화 영화 흥행 1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북미에서는 ‘레미제라블’(2012), ‘라라랜드’(2016), ‘맘마 미아!’(2008), ‘맘마 미아!2’(2018)의 모든 뮤지컬 장르 영화 흥행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어 대한민국에서도 조만간 뮤지컬 영화 행 순위가 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라딘’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 전세계를 강타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전작인 애니메이션판 동명 작품 역시 세기가 변해도 명불허전으로 남아있다. 이 같은 명성을 바탕으로 21세기에 걸맞게 영화로 탄생한 이번 영화는 개봉 이후 폭발적 입소문을 바탕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이변을 낳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스토리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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