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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in 런던] 방탄소년단 뷔 "콜라보? 기회되면 콜드플레이와 작업하고파"

입력 : 2019-06-03 07:32:14 수정 : 2019-06-03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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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영국(런던)=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이 '꿈의 무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멤버 뷔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영국 아티스트를 꼽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현지시각)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런던 공연에 앞서 글로벌 매체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뷔는 "영국 웸블리에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다. 그것도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웸블리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혹시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영국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뷔는 망설임 없이 '콜드플레이'를 꼽았다. 뷔는 "영국 아티스트 중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사랑하고 즐겨 듣는다. 차에 탈 때도, 공연장에 갈 때도 콜드플레이 음악을 즐겨 듣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콜드플레이와 한번쯤 작업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기대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뷔는 웸블리 이후 다음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가면 부산과 서울에서 팬미팅이 있다"며 "팬미팅을 기다리는 아미 분들께 이쁘고 멋진 무대로 아미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목표"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6월 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유럽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양일간 무려 12만 관객을 동원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웸블리 입성을 통해 퀸을 비롯해 마이클 잭슨, 마돈나, 에미넴, 에드 시런, 리한나, 비욘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됐으며, 무려 14만 명이 관람하는 기염을 토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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