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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알티마’,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나온다…사전 계약 실시

입력 : 2019-06-04 03:00:00 수정 : 2019-06-04 0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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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한국닛산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가 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1992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알티마는 올해 4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6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2009년 4세대 모델로 첫선을 보인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 ‘기술의 닛산’을 대변하는 첨단 기술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과 2018년에 2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 가솔린 세단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닛산을 대표하는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

 

내달 공식 출시하는 신형 알티마는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답게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성능, 주행 안전장치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외관은 이전 세대 대비 한층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2.5ℓ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5 스마트와 2.5 테크, 2.0ℓ VC-터보 엔진을 장착한 2.0 터보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2.0 터보 모델의 경우,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변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인 14:1까지 조절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2.5ℓ 간접분사 엔진 역시 직분사 엔진으로 새롭게 변경해 엔진 부품 및 디자인 등이 80% 이상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음진동(NVH)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기술도 향상돼 보다 정밀한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닛산이 추구하는 기술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로 보여주어 사고 위험을 경감시키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앞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차량 흐름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주는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주행 안전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행에 자신감을 준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가솔린 중형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형 알티마를 통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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