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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경기 중 부적절한 행동한 버틀러에 ‘엄중경고’

입력 : 2019-06-07 13:37:16 수정 : 2019-06-07 13: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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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NC 외인 투수 에디 버틀러(28)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버틀러는 6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 4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문제의 장면은 0-1로 끌려가던 5회말 나왔다. 선두타자 이학주에게 볼넷을 내준 뒤 화를 참지 못하고 갑자기 자신의 글러브를 발로 걷어찼다. 주심은 바로 경고조치를 했고, 이동욱 감독은 통역과 함께 나와 버틀러를 진정시켰다.

 

NC는 다음날 “당일 저녁 버틀러 선수에게 엄중히 경고했다. 재발 시 구단 내규에 따른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 선수의 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버틀러도 구단을 통해 “불손한 행동으로 야구팬과 동료선수, 팀을 실망시켜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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