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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SF9 로운-이재욱,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 캐스팅

입력 : 2019-06-10 09:31:00 수정 : 2019-06-10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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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김혜윤과 SF9 로운, 이재욱이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를 완성한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김상협 연출)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독특한 세계관과 10대의 풋풋한 감성을 녹여낸 대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동명 웹툰 원작으로 한 청춘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혜윤은 부잣집 외동딸인 여고생 은단오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2019 가장 주목되는 신예로 떠오른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SF9의 멤버이자 배우인 로운은 극 중 은단오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그녀에게 푹 빠진 하루 역을 맡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온 로운은 이번 첫 주연으로 더욱 강렬한 눈도장을 예고하고 있다.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신예 이재욱은 은단오의 정혼자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백경 역을 맡았다. 백경은 서늘한 분위기와 빼어난 외모를 가진 치명적 매력의 나쁜 남자 캐릭터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한다. 

 

한편 이번 드라마는 ‘왕은 사랑한다’, ‘화려한 유혹’, ‘마마’, ‘7급 공무원’ 등을 통해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김상협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2019년을 빛낼 청춘스타들의 대거 합류를 예정해 안방극장을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로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방송 예정.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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