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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슈퍼매치, U-20 WC만큼 ‘관심 폭발’...승자는?

입력 : 2019-06-14 09:18:30 수정 : 2019-06-14 0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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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K리그를 대표하는 더비 경기인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가 오는 일요일 킥오프된다. 사전 예매로만 벌써 만 장의 티켓이 팔리며 U20 월드컵 결승전만큼 축구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는 가운데 88번째 슈퍼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까.

 

서울과 수원의 2019 K리그1 16라운드 경기는 오는 16일 일요일 오후 6시 50분 스포티비 플러스(SPOTV+)에서 생중계된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손흥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활약, A매치 2연전, U-20 월드컵에서의 선전이 겹치며 축구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열기에 힘입어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축구 매니아 뿐만 아니라 라이트 팬들에게도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K리그 최고 라이벌전답게 서울과 수원은 팽팽한 역대 전적을 보유 중이다. 양 팀의 전적은 87전 32승 23무 32패로 동률이다. 이에 두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번 슈퍼매치는 경기 외적인 요소도 흥미롭다. 우선 서울을 이끄는 최용수 감독과 수원의 이임생 감독의 만남이 화제다. 둘은 1973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유명하기 때문. 지난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했던 두 감독이 어떤 경기를 준비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박주영(서울)과 데얀(수원)의 골잡이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경기서 골 을 본 두 선수가 연이어 상대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까. 양 팀의 ‘간판 공격수’ 알렉산다르 페시치(서울)와 아담 타가트(수원)의 득점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FC서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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