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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새 사령탑 맞았다...베로나, 유리치 감독 선임

입력 : 2019-06-15 12:27:13 수정 : 2019-06-15 12: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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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이승우(21)의 소속팀인 헬라스 베로나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이반 유리치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끈다.

 

베로나는 1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베로나는 지난 2018∼2019시즌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로 복귀했다. 2017∼2018시즌의 부진 때문에 세리에B(2부리그)로 강등됐으나, 단 1년 만에 다시 최상위 리그로 복귀했다.

 

이에 베로나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구단 철학에 맞는 유리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승격을 이끈 알프레도 알리에티 감독과의 연장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알리에티 감독과 그의 사단에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는 말과 함께 유리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유리치 감독은 크로토네, 제노아 등을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자연스레 이승우의 1부 활약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지난 시즌 총 27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과연 이번 시즌에는 유리치 감독의 신임 아래 많은 출전을 부여받을 수 있을까.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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