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현장] 한선화·박성광부터 모모랜드·앤씨아·한가빈까지… "지금은 드론시대!"

입력 : 2019-06-15 20:41:30 수정 : 2019-06-15 20:41:2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 서래섬 부근. 이곳에는 아침 일찍부터 ‘웽웽’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대거 몰려있다. 무슨 일이라도 난 것인가 싶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저마다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지만, 드론을 다루는 사람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제2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15일 서울 한강 서래섬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100개팀 250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드론 실력을 뽐냈다. 한국기록원 공인 ‘단일장소 최다 인원 동시 드론낚시대회’로 기록될 만큼, 어린아이부터 성인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드론 능력자들이 한데 모여 실력을 겨뤘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 앞서, 행사장 한쪽에는 낯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드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드론의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나선 연예인 홍보단이 바로 그 주인공. 배우 한선화를 비롯해 개그맨 박성광, 걸그룹 모모랜드(낸시, 나윤, 혜빈), 가수 앤씨아,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제2회 세계드론낚시대회를 축하하고자 이른 아침에도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선화, 박성광, 모모랜드, 앤씨아, 한가빈이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패를 증정하는 순간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사진을 찍는 소리가 ‘찰칵찰칵’ 들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홍보대사로 나선 한선화, 박성광, 모모랜드, 앤씨아, 한가빈은 드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드론 강태공이 되기를 응원했다. 또 현장을 찾은 1000여 명의 시민과는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홍보대사로 나선 박성광은 “드론낚시를 비롯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드론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드론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