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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산체스 “라면 사랑? 김○천국 가서 두 그릇 뚝딱했죠” [토크박스]

입력 : 2019-06-19 18:56:55 수정 : 2019-06-19 1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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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재만 기자] SK 산체스 /pjmpp@osen.co.kr

“라면 사랑? 김○천국에 가서 두 그릇 뚝딱했죠.”

 

앙헬 산체스(30·SK)의 라면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특정 브랜드의 컵라면을 먹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해당 제품 마니아라는 소문까지 퍼졌을 정도. 1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만난 산체스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사실 나는 집에서 끓여먹는 라면을 좀 더 선호한다”고 운을 뗀 산체스는 “내가 특정 브랜드의 컵라면을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구장에 그것밖에 없었다”고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매운 음식에 대한 나름의 자부심을 어필하기도 했다. 산체스는 “이제 매운 라면도 문제없다”면서 “최근에는 김○천국에 가서 2그릇이나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식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진 까닭일까. 올해 KBO리그 2년차인 산체스는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경기에서 10승2패 평균자책점 1.87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광주=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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