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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도핑방지교육 강화

입력 : 2019-07-05 03:00:00 수정 : 2019-07-04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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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오는 11일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4층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북부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부 학생 및 지도자 200명을 대상으로 도핑방지교육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교육과 함께 올해 약 300회의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대한체육회가 상호 협의한 결과로 올해 7월부터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학부모 대상의 스포츠인권교육과 함께 도핑방지교육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작년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업으로 양성한 시도교육청 도핑방지교육 전문강사 160명을 통해 실시 중인 도핑방지교육에 누락될 수 있는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보완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160명의 시도교육청 전문강사를 통해 4만2513명의 학생선수와 6694명의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도핑방지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시도교육청에서 필요로하는 전문강사를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작년에 진행된 학생선수 도핑방지 실태조사 후속 조치로 올해 하반기부터 도핑방지 대면교육 커리큘럼 개선과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기존 유소년 도핑방지교육 교재를 초·중·고 3종으로 더욱 세분해 학생선수 눈높이에 맞는 교육 교재 표준화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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