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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개최 조인식

입력 : 2019-07-11 03:00:00 수정 : 2019-07-10 14: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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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볼빅(회장 문경안)과 1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DGB대구은행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IGNITY 강남복합센터에서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과 ㈜볼빅의 문경안 회장,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다.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GB금융그룹의 김태오 회장은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성공적이고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으로 찾아오셔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고품격 골프 축제를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매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KPGA 코리안투어 그리고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2016년 신설된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부터 4년째 대회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후원과 남다른 애정으로 본 대회가 대구·경북 지역의 명품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하며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DGB금융그룹과 함께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볼빅은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을 통해 2011년 ‘Volvik 군산CC 오픈’, 2012년 ‘Volvik-힐데스하임 오픈’ 이후 약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또 ㈜볼빅은 국내 남녀 정규 투어 및 미국 LPGA 투어, 국내 남녀 2, 3부 투어, 시니어 투어, 그리고 주니어 선수 등 약 210명 규모의 골프단 ‘팀볼빅’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KPGA 코리안투어에는 지난 5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통산 2승의 전가람(24),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장타자’ 김홍택(26)과 이근호(36), 김민수(29), 한창원(28), 고인성(26), 석준형(24)을 비롯해 총 9명의 ‘실력파’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DGB금융그룹과 ㈜볼빅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난 3년간 큰 환희와 감동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올해도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이 KPGA 코리안투어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KPGA 양휘부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주)볼빅 문경안 회장(좌로부터).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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