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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부활-김경호-박완규, 청심평화월드센터서 한 무대 선다

입력 : 2019-07-12 09:36:24 수정 : 2019-07-12 0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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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대한민국 록의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포에버 콘서트’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어떤 점들이 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걸까.

 

포에버 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오는 13일 오후 4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다시 한 번 개최된다. 

 

한국 록의 자존심인 김종서, 부활, 김경호, 박완규가 의기투합해 기획부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공연을 계획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한 이번 개최지인 청심평화월드센터는 2012년 3월 22일 개관한 국내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8배, 올림픽 체조 경기장 2배 규모의 25,000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아레나 공연장으로 각광 받고 있어 거장들의 공연에 걸맞은 장소라는 평가가 나온다.

 

‘콘서트의 신’이라고 불리는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부활은 이번 ‘포에버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받았던 대중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한국 록의 대중화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에버 콘서트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뮤지션’에 의해 직접 만들어지는 록 페스티벌이라는 점에 그 의미가 깊다. 콘서트는 단순 공연이나 경연, TV 무대와는 달리 관객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전 공연을 진행해야 한다는 책무가 있는 만큼, 베테랑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콘서트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한 기대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 포에버 콘서트에 참여하는 김종서, 부활, 김경호, 박완규는 모두 콘서트 위주의 활동을 하는 대표 뮤지션들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포에버 콘서트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객은 “시간이 흘러도 절대 잊지 못할, 모두가 하나 된 역대급 공연, 꼭 다시 가고 싶은 멋진 공연”이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하기 위해 김종서, 부활, 김경호, 박완규는 밤낮없이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포에버 콘서트는 전설들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후배 밴드 빈시트옴니아가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포에버 콘서트는 1차에 이어 2차 추가 예매를 오픈했으나 뜨거운 성원으로 500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jkim@sportsworld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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