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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역시 기대 이상…백현, 솔로활동 최정상 포효

입력 : 2019-07-15 11:17:51 수정 : 2019-07-15 11: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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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솔로 앨범도 역시였다. ‘믿고 듣는 백현’으로의 등극이다. 그룹 엑소의 백현이 최근 공개한 첫 솔로 앨범 ‘City Lights’가 각종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기대에 부응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매력으로 트로피 도전에 나섰다. 최고의 그룹 엑소의 멤버다운 행보다.

 

15일 공개된 2019년 28주차 주간 가온 소매점 앨범차트에서 백현의 ‘City Lights’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앨범은 28주차(2019.07.07~2019.07.13) 5만 1858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연속 일간 소매점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유수의 국내 각종 일간 차트 1위 및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선판매 40만장의 영광을 이어갔다. 음원 사이트 역시 점령하다시피 했다. 지난 10일 공개한 앨범은 전 세계 66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홀로 선 무대였지만 완벽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지난 12일 KBS2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솔로활동 첫 방송 출연을 시작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유희열 앞에서 고등학교 밴드부 오디션 당시를 재현하며 열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대로 출연하며 타이틀곡 ‘UN Village’로 매력을 발휘했다. EXO-K의 메인보컬답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고, 절도 있지만 박력으로 가득한 춤사위 역시 솔로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다음 주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몇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데뷔 7년 만에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디딘 백현. 그동안 엑소와 엑소 첸백시 활동 당시 최고의 무대를 위해 흘렸던 땀방울의 결실이 마침내 빛을 발하고 있다. 혼자지만 엑소의 멤버로서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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