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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 세일 돌입… 최대 90% 할인

입력 : 2019-07-16 03:00:00 수정 : 2019-07-15 17: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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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백화점 업계가 휴가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명품 세일에 돌입한다.

상반기 명품 판매 실적 호전으로 예년보다 취급 품목및 물량이 늘었고, 할인율은 최대 90%까지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해외명품대전을 점별로 순차 진행한다. 2019년 상반기 결산 명품 행사를 통해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류, 가방, 구두 등 봄, 여름 상품의 할인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패딩, 모피 등 역시즌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명품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까지 2~3개 점포에서만 진행했던 점포를 5개점으로 확대했다.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명품 스니커즈 특가 물량도 대거 준비해 ‘프리미아타’, ‘쥬세페자노티’ 등의 명품 브랜드 스니커즈를 특가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이월상품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

압구정본점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막스마라, 미쏘니 등 12개 브랜드, 26일부터 28일까지는 질샌더 등 15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선보이며, 내달 중순부터는 12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전을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압구정점은 내달 14∼22일, 판교점은 내달 14∼18일,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은 내달 21∼25일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150여개 브랜드, 총 300억원 물량을 선보이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18일~21일, 25일~28일 두 차례 본점 행사를 시작으로 센텀시티점(8월 1일~4일), 강남점·대구신세계(8월 8일~11일), 경기점(8월 15일~18일) 등에서 연이어 진행한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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