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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도 각양각색! ‘진공 기술’부터 ‘텀블러 겸용’까지

입력 : 2019-07-16 03:00:00 수정 : 2019-07-15 15: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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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주방가전 기업 쿠첸이 진공 블렌더와 텀블러 블렌더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블렌더 라인업을 강화한다.

 

블렌더는 과일, 채소 등을 갈아 음료를 만드는 용도뿐만 아니라 요리를 할 때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주방 필수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10월 초고속 성능의 ‘파워블렌더’를 출시한 쿠첸은 올해 유리와 스테인리스 듀얼 용기로 쓰는 ‘듀얼 초고속 블렌더’를 비롯해 다양한 블렌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블렌더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블렌더 종류를 더욱 늘렸다.

 

먼저 ‘진공 블렌더’는 진공 블렌딩 기술로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린다. 진공 블렌딩 기술이란 블렌딩 전 용기 내부를 고도 3000m 수준인 0.7기압까지 공기를 빼내 블렌딩 시 재료와 공기의 혼합을 최소화한 기술이다. 이로 인해 거품 발생, 갈변, 층 분리 현상을 막고,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 영양소 등을 지켜준다.

 

‘진공 블렌더’에는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 용기에 뛰어난 내구성이 돋보이는 티타늄 도금 6중 칼날이 적용됐다. 그뿐만 아니라 순간작동, 아이스, 진공, 진공 블렌딩 4가지 원터치 버튼과 속도 조절 다이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텀블러 블렌더’는 칼날 제거 후 뚜껑만 교체하면 텀블러로 바로 사용 가능한 신개념 블렌더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1~2인 가구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크기가 작아 입자가 고운 주스를 만드는 데 적합하지만 양만 많지 않으면 요리에도 쓸 수 있다.

 

‘진공 블렌더’와 마찬가지로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 용기에 티타늄 도금 4중 안전 칼날로 단단한 재료도 빠르게 블렌딩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작동 방식으로 재료를 원하는 입자만큼 손쉽게 갈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진공 블렌더’와 ‘텀블러 블렌더’는 각각 차별화된 특장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이처럼 새로운 기능을 갖춘 블렌더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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