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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 스크린서 만나다

입력 : 2019-07-19 19:21:39 수정 : 2019-07-19 1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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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생존 작가 중 최고가 경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호크니'가 그의 일상을 담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호크니'는 동시대 가장 아이코닉한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전부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데이비드 호크니’ 전이 3개월 만에 누적관객수 25만 명을 돌파, ‘호크니’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그의 모든 것을 가까이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영화 '호크니'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극 중 그의 일상을 예고하는 보도 스틸 8종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64년 우연히 미국에 가게 되면서 작품 세계에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된 ‘데이비드 호크니’는 이후 '더 큰 첨벙, A Bigger Splash'을 포함한 수영장 시리즈와 '베벌리힐스 주부, Beverly hills House Wife' 등을 통해 성공가도를 달린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 스틸은 그에게 큰 영감을 선사한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엔 1964년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는 모습은 물론, 친구이자 뮤즈였던 피터 슐레진저와 함께 찍은 사진, LA에서 그의 첫 번째 차(Ford Falcom)에 타고 있는 모습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과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확인케 하는 셀피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호크니의 다양한 일상을 포착한 스틸들이 가득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이자 이 시대가 사랑한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영화 '호크니'. 그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과거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대표작 탄생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8월 8일 개봉.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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