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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검블유’ 이다희, 물오른 사랑스러움… 안방극장은 지금 ‘차현앓이’

입력 : 2019-07-19 19:19:13 수정 : 2019-07-19 1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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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이다희의 물오른 사랑스러움이 시청자들을 차현 캐릭터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차현(이다희)이 설지환(이재욱)과 드디어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현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설지환 생각에 결국 눈물샘까지 터져버렸다. TV 속 설지환을 보곤 곧 군대로 떠난다는 생각에 “가지 마”라고 외치며 서러운 눈물을 쏟은 것. 이렇게 헤어지는 게 억울한 듯 오열하는 모습에서는 절박하면서도 애틋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팬이기 때문에 선을 넘어선 안 된다며 밀어내던 차현이 먼저 용기를 내 설지환에게 “내가 정말 지환 씨한테 팬이에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내 설지환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차현은 키스를 하며 응답했다.

 

사귀게 된 두 사람은 알콩달콩 데이트를 시작했다. 인연의 끈이 되어주었던 ‘장모님이 왜 그럴까’ 마지막 회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키스신이 등장하자 시청자 입장에서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던 차현이 순간 민망스러웠는지 정적을 이루더니 설지환에게 “좋았어요?”라며 질투 어린 말을 내뱉어 웃음을 터트렸다.

 

여기서 차현 역의 이다희는 시작도 못 해본 사랑이 서글퍼 눈물을 흘리는 안쓰러운 모습부터 돌고 돌아 드디어 이루게 된 사랑에 부끄러워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사랑에 흠뻑 빠진 듯 한 러블리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이다희는 이재욱(설지환 역)과 연애를 시작한 뒤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에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는 반응을 모으며 앞서 보여줬던 걸크러시에 사랑스러움을 한 스푼 더해 시청자들을 ‘차현 앓이’에 다시 한 번 더 푹 빠지게 했다.

 

한편, 이다희 주연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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