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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佛 선수..."황의조, 보르도에 오신 것을 환영"

입력 : 2019-07-20 11:00:38 수정 : 2019-07-20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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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드디어 구단 오피셜이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이하 보르도)가 황의조(27)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보르도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의조 이적을 공표했다. 등 번호는 18번이며 계약기간은 4년이다.

 

황의조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을 통해 군 면제 및 해외 다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거액의 중국, 중동 제안도 있었으나 유럽 무대 도전이라는 목표를 갖고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그다.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황의조는 바이아웃 금액인 200만 유로(약 27억원)의 이적료로 12번째 한국인 프랑스 리거가 됐다.

 

구단에서도 황의조 영입 사실을 밝혔다. "황의조 선수, 보르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 문구와 함께 구단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탄생했음을 전했다.

 

"두 자릿수 득점이 목표"라고 밝힌 황의조의 바람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FC 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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