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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흥행 마법… ‘스파이더맨’ 제치고 역주행 2위(공식)

입력 : 2019-07-21 10:06:45 수정 : 2019-07-21 1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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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알라딘'의 흥행 마법이 박스오피스를 뒤흔들고 있다.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디즈니 '알라딘'이 개봉 9주차 20만 명(영진위통합전산망 20일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이상을 동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제치고 다시 한번 흥행 역주행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역대 최초이자 최고 흥행 기록으로 흥행 역주행의 마법이 다시 일어난 영화 '알라딘'은 그야말로 기적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이미 '알라딘'은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관객수 1049만 4840명까지 뛰어넘고 역대 외화 최고 흥행 4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알라딘'은 역대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 이은 흥행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개봉 55일째 '인터스텔라'(2014)와 '겨울왕국'(2014)를 모두 제친 '알라딘'은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전설로 남을 것이다.

 

이 같은 흥행 추세라면 디즈니 '알라딘'은 개봉 10주차에 1100만 명 관객까지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개봉 60일째인 '알라딘'은 '괴물'(2006)의 영진위 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통합전산망 기준 1091만 7400명 기록까지 뛰어넘을 것이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4DX에서도 100만 명 관객까지 돌파를 앞두고 지난 19일 오후 4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알라딘' 4DX 흥행 기념으로 ‘알라딘 4DX 땡큐 댄서롱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팬들이 열정과 성의를 다해 댄서롱에 전원 참여했다. 모두 다같이 노래를 다 외워서 함께 부르고, 야광봉을 흔들고 급기야 상영 엔딩송에서는 상영관 앞으로 나와 뜨거운 환호와 함께 클럽 파티처럼 춤추기도 했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흥을 보여준 이번 행사는 새로운 극장 관람 문화의 트렌드를 이끄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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