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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냉동피자 시장 공략

입력 : 2019-07-23 03:00:00 수정 : 2019-07-22 17: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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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2공장 본격 가동

[전경우 기자] 신세계푸드가 오산2공장(사진)을 준공하고 냉동피자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푸드 오산2공장은 기존 오산1공장에서 생산해오던 샌드위치, 김밥류, 도시락 등 프레쉬 푸드의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냉동피자의 생산시설을 도입을 위해 2017년부터 600억원을 투자해 준공했다. 연면적 1만8125㎡(5483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냉동피자, 샌드위치, 케이크 등을 연간 최대 2만 2000톤까지 생산할 수 있어 신세계 푸드의 전체 제조 능력은 약 1300억원 가량 늘어나게 됐다. 특히 오산2공장 4층에 3150㎡(953평) 규모로 들어선 냉동피자 생산라인에서는 연간 1만 2000톤, 금액으로는 500억원의 냉동피자를 생산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오산2공장에서 자체 브랜드인 베누(venu)의 냉동피자 뿐 아니라 B2B용 냉동 완제품과 반제품 피자 등 맛과 위생에 있어 수준을 대폭 높인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위해 냉동피자 신제품 23종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도 획득했다. 신세계푸드는 7월 말부터 본격적인 냉동피자 생산에 들어가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오산2공장의 준공으로 이천(식자재), 오산1(프레쉬푸드), 천안(베이커리), 춘천(만두류), 음성(가정간편식) 등 6개의 공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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