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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엔딩 안무, 멤버들과 장난치다가 만들었다"(쇼케이스)

입력 : 2019-07-23 15:15:44 수정 : 2019-07-23 1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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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신곡 ‘레드썬’ 준비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공원소녀(서령·서경·미야·레나·앤·민주·소소)는 23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밤의 공원’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결판이다. 타이틀곡 ‘레드썬(RED-SUN)(021)’을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를 지닌 총 여덟 개의 트랙으로 채워졌다.

 

서경은 앨범 준비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안무 연습을 하면서 있었던 일이다. 미야언니가 장난을 치다가 멤버들끼리 쓰러지는 동작을 해봤는데, 가사와 너무 잘 어울렸다"면서 "쓰러지는 동작을 안무로 넣어보면 어떨까 해서 댄스 선생님께 말씀드렸고, 엔딩 안무로 채택됐다.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안무인데, 너무 예쁘게 완성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레드썬'은 공원소녀의 시작을 알렸던 데뷔곡 '퍼즐문'과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던 '핑키스타(RUN)'에 이어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분 좋은 최면을 거는 가사를 통해 다시 한번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곡이다. 데뷔곡인 '퍼즐문'부터 함께해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가 '핑키스타'에 이어 합심해 만든 공원소녀만의 독특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최면을 거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올여름 최고의 띵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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