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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히는 ‘2019 평창 발왕산 축제’ 놀러오세요

입력 : 2019-07-24 03:00:00 수정 : 2019-07-23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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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무더운 여름철, 국내서 가장 ‘시원한’ 발왕산에서 더위를 식혀줄 축제가 열린다.

 

HJ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는 오는 9월 1일까지 ‘2019 평창 발왕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의 후원을 통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더위를 식혀줄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7일 폭발적인 발라드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김범수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밖에 위해 트로트 전문 채널인 inet-TV 공개방송, 가수 다비치,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 가수 김연우의 공연이 매주 이어진다.

 

8월 17일에는 ‘평창 한류 OST 페스티벌’이 열린다. 용평리조트가 위치한 평창 발왕산은 한류 열풍의 근원지로 유명하다. 한류 문화의 탄생을 알린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도깨비·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까지 다양한 작품 속에 평창 발왕산이 스며들었다. 용평리조트는 이를 기념하여 전 세계를 휩쓴 한류 드라마 OST에 참여한 가수들을 대거 초청했다. 독보적인 성량을 지닌 가수 거미부터 린, 백지영, 김태우, 허각, 벤, 케이윌, 이석훈 등에 이르기까지 초호화 라인업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뿐 아니다. 용평리조트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가족 관광객을 겨냥하여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와 ‘발왕산 바둑왕전’ 등을 개최한다.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는 8월 18일 한국미술협회 심사 하에 유치부와 초등학생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왕산 바둑왕전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한국바둑방송 K바둑 주관으로 한·중 청소년부 바둑대회 형태로 열린다.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다채롭다. 8월 24일에는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엄홍길과 발왕산 트레킹’이 준비돼 있다. 엄홍길 대장은 지난 4월 열린 ‘평창 평화도시 및 평창 발왕산 세계 명산 선포식’에서 직접 ‘발왕산 세계 명산 선언’을 낭독하며 발왕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실제로 발왕산 자락에는 그의 이름을 차용한 트레킹 코스 ‘엄홍길’이 있을 정도다. 같은 날 야외무대에서는 재즈 공연과 함께하는 ‘발왕산 치맥 파티’도 열린다.

 

‘평창 발왕산 트레일러닝 18K’, 교촌에프엔비가 주최하는 ‘교촌 레드 MTB 대회’ 등도 진행된다. 관련 일정 확인 및 참가 접수는 용평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밖에 축제기간 상시로 열리는 ‘평창 발왕산 사진공모전’, ‘도전! 용평 가수왕’, ‘통기타 가수 라이브 공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발왕산 바람길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는 “용평리조트가 위치한 강원도 평창 대관령 지역은 2018년 7월~8월 여름철 평균 기온이 21.4도를 기록할 만큼 시원한 곳으로 관광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선사한다”며 “올해는 ‘발왕산 세계 명산화’의 원년을 맞이하여 더욱 풍성해진 이벤트로 무더위에 지친 피서 여행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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