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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종, ‘럽스타그램’ 주인공 직접 밝혀… “일본인 여자친구”

입력 : 2019-07-28 14:31:55 수정 : 2019-07-28 1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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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김규종이 ‘일본 여행’ 사진 속 주인공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규종은 28일 한국일보를 통해 ‘여자친구가 일본인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현재 열애 중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 여행은 최근에 간 것이 아니다’며 ‘밤에 예전 사진들을 보고 있다가 잘못 올린 건데, 많이 논란이 돼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규종은 24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에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커플 유카타를 입은 채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는 등 행복한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규종은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SNS를 통해 “완두콩(팬 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며 사과했다. 이어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며 “많이 마음 아프게 한 거 진심으로 사과한다. 항상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김규종은 그룹 SS501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독립영화 ‘이안에 외계인이 있다’ 출연 소식을 전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김규종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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