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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유천, 성추문→마약 투약→이번엔 경찰관계자 접대 의혹

입력 : 2019-07-30 13:43:16 수정 : 2019-07-30 1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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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박유천이 경찰 관계자들에게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6년 박유천은 어떤 시간을 보낸 걸까. 

 

30일 노컷뉴스는 경찰이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과 박유천 사이의 유착 의혹이 담긴 풍문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 파악중이라고 보도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해당 풍문은 당시 박유천 매니저가 소개한 경찰 관계자를 직접 집으로 초대해 식사와 술을 대접했다는 것. 성폭행 혐의로 조사 받을 당시 강남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 파견팀이 수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6월 박유천은 유흥업소 종사자 A씨 등 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 달간의 수사 끝에 강남경찰서는 2016년 7월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를 무혐의로 판단,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올해 4월에는 마약 혐의로 체포된 박유천의 전 약혼자 황하나가 ‘연예인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다리털에서 마약이 검출돼 4월 26일 구속됐다. 지난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석방 후 4일이 지난 이달 초 SNS 계정을 개설해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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