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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정상 기록한 ‘엑시트’ 개봉, 여름 박스오피스 접수할까

입력 : 2019-07-31 09:38:57 수정 : 2019-07-31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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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재난탈출액션 영화 ‘엑시트’가 31일 개봉과 함께 전체 예매율 정상에 우뚝 서며 흥행 질주 스타트를 끊었다.

 

‘엑시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가파른 예매 상승률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사자’, 외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을 비롯해 기존 박스오피스 1위작인 ‘라이온 킹’까지 모두 제쳤다. 올여름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IMAX 및 4DX 등 특수 상영 포맷으로도 개봉해 눈길을 끈다. 대규모 입소문 시사회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예매 상승률을 보이며 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흥행과 입소문의 바로미터인 CGV골든에그지수는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수치로 무려 97%를 기록했다. 또한 시사회를 통해 사전 관람한 관객들은 엔딩 크레딧에 깜짝 등장하는 쿠키 영상을 놓치지 말라는 팁을 안내해주고 있다.

 

특히 개봉 하루 전인 30일에 1만 7000석에 가까운 전야 시사회를 통해 입증된 입소문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역대급 오락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하게 되는 처음 보는 영화”, “기존의 재난영화 공식을 완전 바꿔버린 코믹 감동 재난영화”, “다시 IMAX나 4DX로 볼 수 있는 영화” 등 호평들이 쏟아지고 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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