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장애인 선수단’ 창단

주성철 국가대표 등 20명

[정희원 기자] 쿠팡이 최근 ‘쿠팡 장애인 선수단 창단식’(사진)을 마쳤다.

이로써 쿠팡은 탁구·볼링·사격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창단식에는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30여명과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 전국 장애인 체육진흥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팡은 창단식 진행 후 장애인 선수들에게 평소 훈련과 경기에서 착용할 수 있는 여름철 유니폼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 선수들과 쿠팡 잠실 사옥을 직접 살펴보고 회사소개와 직원 복지 혜택 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쿠팡 장애인 선수단은 올해 호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성철 사격 국가대표 선수, 김규정 탁구 선수, 윤좌헌 조정 선수를 비롯해 보치아·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 2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