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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김병철·허준호 등 ‘스토리제이컴퍼니’로…30여 명 배우들과 새 출발

입력 : 2019-08-09 17:18:53 수정 : 2019-08-09 17: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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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피플스토리컴퍼니가 배우 매니지먼트 전문 자회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설립,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드라마, 영화 제작을 기반하고 있는 ‘피플스토리컴퍼니’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조직을 따로 분사해 ‘스토리제이컴퍼니’라는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소속 배우로 고준, 고수정, 김병철, 김서경, 김지석, 김태희, 박민정, 박훈, 배유람, 서인국, 안세호, 왕지혜, 유승호, 유예빈, 이경재, 이무생, 이시언, 이완, 이진희, 이현진,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 등 약 30여 명의 배우들이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에 힘을 보탰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다년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부문에서 쌓아온 탄탄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매니지먼트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며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신인을 발굴하는 등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MBC ‘군주’와 ‘투깝스’를 제작했던 ‘피플스토리컴퍼니’는 유수의 작가진과 감독들이 포진되어 미디어 콘텐츠 제작 부문을 담당한다. 현재 ‘슈퍼스타 미스리’, ‘스모킹건’, ‘키스키스 뱅뱅’, ‘Mr.길들이기’ 등의 작품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방송미디어와 콘텐츠 사업으로 단단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피플스토리컴퍼니’의 정찬희 대표이사는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출범은 급변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긴밀한 협업으로 상호 시너지를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약”이라며 “명실상부한 메이저급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플스토리컴퍼니’와 ‘스토리제이컴퍼니’의 협업이 뜨거운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 사업으로 업계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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