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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짜릿한 손맛…샌즈, 류제국 상대 시즌 22호포 작렬

입력 : 2019-08-13 20:17:37 수정 : 2019-08-13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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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전영민 기자] 제리 샌즈(32·키움)이 2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샌즈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매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1-1로 팽팽히 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샌즈는 볼카운트 1B-1S에서 상대 선발 류제국의 3구째를 공략했다. 샌즈의 배트에 맞은 공은 순식간에 중앙 담장을 넘었다. LG 중견수 이천웅이 끝까지 타구를 쫓아갔지만 높게 솟구쳤던 공은 중앙 담장 중단에 꽂혔다. 비거리는 130m.

 

 샌즈는 지난달 30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21호포를 쏘아 올린 후 한동안 홈런 가뭄에 시달렸다. 그리고 이날 늪에서 탈출하며 반전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는 5회말 현재 키움이 3-1로 앞서 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잠실 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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