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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 '레벨업' 통한 성숙·세련 연기 변신… 능력치 레벨업

입력 : 2019-08-16 21:29:03 수정 : 2019-08-16 2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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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강별이 연기적으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레벨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극 중 강별은 아레나 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야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야채는 매사 당당하고 인간미 넘칠 뿐 아니라 프로페셔널하기까지 한 인물. 이에 강별은 도시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자태는 물론 지적인 모습 또한 장착,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작부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강별은 등장할 때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매사 유쾌하고 화통한 면모는 보는 이들을 절로 기분 좋아지게 만들었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꿀잼지수를 높였다.

 

강별의 폭넓은 감정 열연 역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극 초반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직진 면모로 당찬 매력을 발산했던 것과 달리 후반부로 흘러갈수록 아무리 노력해도 닿지 않는 마음에 아파하고 결국 눈물까지 보여 짝사랑 경험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렇듯 강별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여왔던 씩씩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차분하면서도 성숙한 연기를 펼쳐 배우로서 한뼘 더 성장한 역량을 드러냄과 동시에 능력치를 '레벨업' 시키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얻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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