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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의사요한’ 황희, ‘♥정민아’ 로맨티스트 활약

입력 : 2019-08-18 10:15:57 수정 : 2019-08-18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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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이유준 역으로 열연 중인 황희가 지성과 이세영의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해 마취통증의학과의 로맨스 담당을 자처, 극의 재미를 더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 17일 방영된 ‘의사요한’ 9, 10회에서 황희는 펠로우로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미래(정민아)과의 로맨스를 진전시키는 데 이어 차요한(지성)과 강시영(이세영)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1인 다역을 완벽히 수행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주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는 미래를 위해 길고양이의 임시보호를 맡게 된 유준은 길고양이를 빌미로 미래에게 커피를 사달라고 조른다. 길고양이의 간식과 장난감을 건네는 미래에게 “누군가를 만났고, 처음엔 살짝 아웅다웅하다 서로 호감이 생겼고, 그럼 이제 뭘 해야 되겠어요?”라는 로맨틱한 멘트로 심쿵을 선사한 유준. 하지만 이내 고양이 이름을 짓자는 얘기였다며 밀당을 시전한 유준은 명불허전 ‘의사요한’의 여심스틸러임을 입증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맨티스트 이유준의 활약은 차요한과 강시영의 관계 역시 급진전시킨다. 발표 도중 불안한 모습을 보인 요한 대신 연단에 올라 발표회를 마무리한 시영. 우여곡절 끝에 발표회가 끝나고 요한의 건강과 시영의 발표에 대한 교수진과 팀원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눈치 빠른 유준은 현장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두 사람만을 남기고 자리를 피해주는 센스까지 발휘하며 사랑의 큐피드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이렇게 이유준과 강미래에 이어 차요한과 강시영의 로맨스가 꿈틀대며 마취통증의학과에 찾아온 2색 로맨스가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에 대한 시청자들의 서브병 앓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희가 출연 중인 휴먼 메디컬 드라마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영 중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 ‘의사요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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