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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출연자들, 첫방부터 왜 눈물 범벅됐을까

입력 : 2019-08-18 18:40:00 수정 : 2019-08-18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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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유준상과 유인나, 장도연은 왜 눈물을 흘렸을까. 더불어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특별한 장소를 찾은 유준상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18일 첫선을 보이는 MBC '같이 펀딩' 측은 첫방송을 앞두고 유준상과 유인나, 장도연이 현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같이 펀딩’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첫방송에서는 유준상이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주 특별한 국기함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평소 나라를 향한 진한 진심을 표현해왔던 유준상은 시청자들과 함께 완성할 프로젝트를 결정할 때 자신의 삶을 쭉 돌아봤다. 체격이 왜소했던 유년 시절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이라는 생각만 하면 힘이 나고 든든했다고 밝힌 유준상은 예전과 달리 국경일에도 태극기를 많이 볼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워 국기함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유준상은 지난 5월부터 국기 게양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여러 장소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태극기에 대한 인식을 바꿀 방법을 고민하던 중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특별한 장소를 찾았다. 바로 진관사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민석과 함께 진관사에 방문해 이곳에 숨겨진 태극기의 비밀을 마주한 유준상의 모습이 담겼다. 유준상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진관사의 숨은 이야기를 확인할 때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유인나와 장도연 역시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뭉클함을 자아낸다.  

 

유준상은 “일장기 위에 그린 태극기…하염없이 눈물만 나오더라”라고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본 소감을 밝혔다고. 과연 유준상이 소개할 국기함 프로젝트와 태극기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같이 펀딩'은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에 첫 선을 보인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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