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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숙소 자체가 여행 목적 ‘이색숙소 10선’ 공개

입력 : 2019-08-20 18:22:09 수정 : 2019-08-20 1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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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여기어때가 ‘국내 이색 숙소 10선’을 발표했다.

 

여기어때가 선정한 이색 숙박시설은 제주 핀크스 포도호텔(사진), 양평 생각속의집, 정선 드위트리 펜션, 제주 토리코티지X크리스토프초이, 가평 캠프통아일랜드, 대부도 걸리버여행기,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서울 락고재, 용산 눅서울, 종로 낙원장 등이다. 여기어때 구성원으로 이뤄진 400여 여행전문가들이 설문을 통해 리스트를 확정했다.

 

우선, 제주 핀크스 포도호텔은 ‘제주 7대 건축물’ 중 하나다.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설계해 하늘에서 보면 한 송이의 포도처럼 보인다. 양평 ‘생각속의집’은 회색 모노톤이 고급스러운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건물 자체가 거대한 예술품이다. 고상하고, 고풍스러운 장소에서 의미 있는 하룻밤을 원한다면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있다. 유실 위기에 처한 고택을 되살려 조성한 장소로, 많게는 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 일곱채가 모여있다. 용산 ‘눅서울’은 1930년대 중반에 지어진 오래된 적산가옥이다. 옛 모습을 살리면서, 현대 감각을 가미해 ‘서울특별시 아름다운건물’로 선정된 바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남들이 누리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위해 이색 숙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잠만 자는 공간을 넘어, ‘숙소 자체가 여행의 목적’으로 변해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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