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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피부 비결, ‘벗겨내고 채워라!’… ‘각질관리’ 이렇게

입력 : 2019-08-22 08:23:48 수정 : 2019-08-22 0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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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눈으로만 봐도 미끄러져 내려갈 것 같은 ‘꿀피부’의 첫 번째 조건은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적당량의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지만, 과도할 경우 문제가 된다. 한눈에 하얗게 버석거리지 않아도, 눈에 보이지 않게 차오른 각질은 피부 질감을 거칠게 만들고,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 된다. 

 

건강한 피부의 각질은 28일을 주기로 자연스럽게 생성 및 탈락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기온 등 외부환경 변화, 환경오염, 유해물질, 스트레스,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은 이 같은 피부 재생주기를 깨뜨려 각질을 겹겹이 쌓이도록 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의 설립자 폴라 비가운 대표는 “피부 재생주기는 곧 피부체력을 결정한다”며 “각질관리는 피부의 체력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피부관리 루틴의 핵심”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렇다고 무분별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을 받아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얻을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지거나, 오히려 피지량이 급증하거나, 염증성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붉어짐·작열감 등이 생기고, 피부 민감도가 높아진다.  

 

가장 좋은 것은 연구결과가 많이 나온 성분으로 순하게 각질을 ‘정돈’해주는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만 되면 피부가 급격히 지성으로 변하는 사람이라면 ‘BHA(바하)’ 성분에 주목해보자. BHA는 피부 표면 및 모공의 묵은 각질과 블랙헤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투명케어’를 돕는 일등공신이다. 무엇보다 블랙헤드, 모공, 거친 피부 관리에 적합하다. 

 

폴라초이스는 이 성분을 활용한 각질제거제를 시그니처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게 ‘바하(BHA) 리퀴드’다.  각질이 떠난 자리에 꼭 필요한 것들을 쏙쏙 보충해 만족도가 높다. 

 

이는 지용성 성분으로 모공 안쪽과 막힌 모공의 피지를 녹여 배출시켜 모공 안에 축적된 각질까지 청소해 속까지 말끔한 피부로 만들고, 피부톤을 고르게 관리해준다. 또 피부 자극을 방지하는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해 보다 순하게 각질을 제거한다.

 

폴라초이스 관계자는 “바하 리퀴드는 모든 피부타입이 부담 없이 쓸 수 있으며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이 큰 민감성 피부, 각질이 두텁게 쌓여 잘 개선되지 않는 피부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각질을 제거한 자리에는 영양을 채워주는 게 유리하다. 이때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게 추천된다. 폴라 비가운 대표가 추천하는 ‘바하 리퀴드’의 짝궁은 ‘레티놀’이다. BHA와 레티놀은 좋은 상성을 이뤄 동안 피부를 만드는 데 유리하다. 비가운 대표는 “레티놀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리지스트 인텐시브 레티놀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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