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가수 강남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화제다.
그는 상의를 탈의하고 자신의 전후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강남은 15㎏을 감량하고 건강미 넘치는 복근까지 만들었다.
강남은 지난 5월 82㎏의 후덕해진 모습을 드러낸 뒤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3주 만에 9㎏을 빠르게 감량했으며, 지속적인 다이어트 및 운동 컨설팅으로 체중을 15㎏까지 줄였다.
강남의 인스타그램 사진은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인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5월에는 터질 듯한 배와 축 처진 뱃살이 두드러졌다면, 이제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날렵한 턱 선과 역삼각형 어깨, 군살 없이 타이트한 배가 눈에 띈다.
강남은 과거 20대 시절부터 무리하게 굶고 운동했던 잘못된 다이어트로 세 번이나 병원에 실려갔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쓰러진 이후부터 간 수치가 나빠져 약을 먹어야 했고,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었다”며 “그럼에도 혼자 고기 5인분을 먹을 정도로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라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모두 시도했었지만, 요요현상과 함께 늘 실패로 돌아갔었다”고 말했다.
지옥같은 요요와 정신을 잃을 정도의 다이어트 부작용을 경험했던 강남은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 악화가 두려웠다.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포기하자니 복부비만과 간 수치가 걱정됐다. 그가 선택한 것은 쥬 비스 다이어트다. 강남은 건강을 지키면서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쥬 비스 다이어트를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은 “15kg이나 감량했음에도 예전처럼 쓰러지지 않고 건강하게 복근까지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내 몸 상태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세 끼를 고루 챙겨먹는 다이어트에 나섰다. 영양소를 고루 갖춘 한식을 기반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었다. 또 쥬 비스에서는 특허받은 과학적인 기기 시스템을 통해 복부 내장지방을 개선하고 허리둘레를 줄여 탄력있는 복근을 만들 수 있었다.
한편, 강남은 비포 애프터 사진과 함께 ‘다시는 살찌지 마라야게따. 요즘 쥬 비스에서 살 빼고 보끈만드는 제미에 푹~ 성신여대점 정봉규 체김님 감사’라는 글을 올려 귀여운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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