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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나쁜 녀석들’, 다양한 비하인드 공개

입력 : 2019-08-30 10:19:55 수정 : 2019-08-30 10: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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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먼저,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의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스틸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맥없이 쓰러진 조직원들 사이에서 홀로 우뚝 선 ‘박웅철’의 매서운 눈빛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나쁜 녀석들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힘을 소유한 그의 위용을 실감케 한다.

 

이어 권총을 쥐고 있는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 ‘오구탁’(김상중)의 모습은 결정적 순간에 누구보다 묵직한 한 방을 날릴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긴박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곽노순’(김아중)의 스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움직이는 감성사기꾼다운 특유의 날렵함을 예고, 그녀가 나쁜 녀석들의 새로운 멤버로서 어떤 행보로 두각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복면을 쓴 괴한의 등장에도 맨몸으로 맞서는 ‘고유성’(장기용)의 모습은 젊은 피다운 면모를 드러내 독종신입다운 거침없는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케 한다. 끝으로 한 팀으로 뭉친 나쁜 녀석들을 담은 스틸은 각기 다른 카리스마는 물론, 이들이 선보일 통쾌한 액션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독보적인 액션 장면은 배우들의 많은 노력으로 완성됐다. 특히, 영화 속 ‘박웅철’이 홀로 다수의 조직원들을 상대하는 액션 씬의 경우 보통 최소 3~4일은 소요되는 장면임에도 불구, 몸을 사리지 않는 마동석의 노력으로 하루 반 만에 전부 소화했다고 알려져 그가 쌓아온 내공이 빛을 발할 리얼 액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숨겨둔 액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김아중은 “액션을 익히는 과정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재미있게 할 수 있었고 결과도 잘 나온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더욱 시선을 끈다. 

 

오는 9월 11일 개봉.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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