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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다…‘유열의 음악앨범’,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9-09-04 08:27:52 수정 : 2019-09-04 08: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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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이후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장가 비수기 및 가을 장마 시즌에도 흥행 선전으로 멜로 영화의 약진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금주 중 100만 관객 돌파까지 앞두고 있어 경사가 겹쳤다.

 

흥행 추이도 예사롭지 않다. 평균적으로 월요일보다 화요일 관객수가 감소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역으로 관객수가 소폭 상승하는 역주행을 보여줬다. 개봉 2주차지만 앞으로 흥행 레이스를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다.

 

이와 함께 할리우드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제치고 예매율 우위까지 선점했다. 약 70%에 가까운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한몫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멜로 장르로 사랑의 기운을 깨워주는 가을 분위기를 타고 입소문과 함께 흥행 열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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